IT/뉴스정리(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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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7 화요일
"CSAP 등급제 여전히 모호해"…국내 클라우드 사업자 우려 여전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등급제 도입을 앞두고, 업계에서는 여전히 충분한 의견 수렴이 이뤄지지 않았으며 추진 속도가 다소 빠르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서비스형 인프라(I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서비스형 플랫폼(PaaS) 사업자마다 CSAP 등급제에 대한 세부적인 의견은 달랐지만, 대체로 하등급 시스템에서 보안성이 담보될 만한 충분한 방안이 마련되지 않았다는 데는 한 목소리로 우려를 나타냈다.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국회의원은 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바람직한 클라우드 생태계 발전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나종회 광주대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발제를 맡았으며, 나연묵 단국대 SW융합대학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
2023.01.17 -
2023.01.06 금요일
빗장 풀린 韓클라우드… 네카오·KT, 美빅테크와 정면승부 정부 '보안인증 등급제'도입 위해 이달중 CSAP 고시 개정안 공포 하등급 시스템 논리적 분리 허용 AWS 등 빅테크 진입 가능해져 네이버, KT, NHN, 카카오 등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이 주도해 온 공공 클라우드 시장의 빗장이 풀린다. 민간 클라우드를 독과점하고 있는 아마존웹서비스(AWS) 등이 공공 클라우드에 진입할 수 있는 길이 열리면서다. ■이달 중 보안인증 등급제 도입 클라우드컴퓨팅(클라우드)은 데이터 결합 등 민관 디지털전환(DX) 산업 주도권을 확보하는 핵심 인프라이기 때문에 국내외 ICT 기업 간 격전이 예상된다. 5일 정부 및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달 중 클라우드 보안인증 등급제(상·중·하) 도입을 위한..
2023.01.06 -
2023.01.04 수요일
“올해 대세는 분산형” 오라클, 2023 클라우드 전망 발표 “기업들은 단일 클라우드만 사용하는 대신 워크로드별 적합한 클라우드를 선택해 함께 사용할 것이다. 또한 클라우드 제공업체가 아닌 기업 고객이 클라우드의 배포 위치 및 방법을 결정하게 될 것이다.” 오라클이 2023년 클라우드 업계에 찾아올 주요 변화를 발표하고 이 같이 내다봤다. 오라클은 올해 클라우드 업계가 주목할 주요 트렌드로 ▲멀티 클라우드 채택 기업의 지속적 증가 ▲분산형 클라우드의 성장 ▲소버린 클라우드 수요의 증가 ▲기업 데이터 접근 및 분석의 민주화 ▲효율적인 인력 운영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인력자원관리(HCM) 솔루션 활용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필요성 증대 등을 꼽았다. 오라클은 멀티 클라우드 채택 기업의 증..
2023.01.04 -
2022.12.29
클라우드 공공시장 열린다…내년 클라우드보안등급제 시행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정부가 공공 클라우드 시장 문턱을 대폭 낮춘다. 정부 공공기관 시스템 및 데이터 중요도에 따라 3등급(가·나·다)으로 나눠 하위 등급의 보안 규제를 풀어주는 클라우드 보안인증(CASP) 등급제를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확정했다. 이를 통해 정부는 공공 영역을 민간 클라우드 관련 업계에 개방, 산업 활성화를 노리겠다는 구상이다. 국내 업계에선 "클라우드 보안 인증 완화가 외산 클라우드 기업들에게 시장을 내주는 꼴"이라고 반대해왔다. 정치권에선 데이터 주권 훼손 우려를 내놨다. 정부는 클라우드 서버위치를 국내로 제한하는 등 데이터 주권 훼손 우려에 따른 보완장치를 갖추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보안인증..
2022.12.29 -
2022.12.28 수요일
"클라우드시장 경쟁 제약"...공정위, '아마존' 견제 나선다 [아시아경제 이은주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서 경쟁을 활성화하기 위해 자기사업 우대 등 경쟁제한 행위를 규제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클라우드 시장은 아마존(AWS) 등 글로벌 빅테크 의존도가 높고, 클라우드 전환 과정에서 기술이 원활하게 호환되지 않아 경쟁이 제약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28일 공정위는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 실태조사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주요 클라우드 사업자(32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1단계조사와 고객사/유통파트너사 등 이해관계자 3000여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단계 조사를 종합 분석한 결과다. 실태조사 결과 국내 클라우드 시장은 아마존(AWS) 등 소수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게 상당부분 집중되어 있는 ..
2022.12.28 -
2022.12.26 월요일
SaaS로 글로벌 간다…클라우드 MSP에 돈 몰리는 이유는? 금융시장 불안과 투자 심리 위축, 스타트 투자혹한기 베스핀글로벌·메가존클라우드는 대규모 투자 유치 산업의 빠른 성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 발판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글로벌 공략 청신호 스타트업(초기벤처)업계가 투자 한파에 시달리고 있지만 클라우드 운영관리(MSP) 회사들은 예외다. 지난달 스타트업얼라이언스와 오픈서베이가 발표한 자료에따르면, 올해 7월 국내 스타트업이 유치한 전체 투자 금액은 8369억원으로 지난해 7월(3조 659억원)에 비해 약 73% 줄었다. 올해 9월 스타트업 투자액은 3816억원으로 스타트업 월 투자액이 5000억원 이하로 떨어진 것은 처음이다. 그러나, 이 같은 한파에도 클라우드 운영관리(MSP)기업들은 거액의 ..
2022.12.26 -
2021.08.06 금요일
구글 "국내 스타트업 기술적 난제 많다"…클라우드 지원사례 공유 구글 클라우드 아카데미, 데이터·머신러닝 등 기술적 인프라 지원 [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구글이 국내 스타트업들의 기술적 난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직접 나섰다.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는 5일 온라인 'GFS 스타트업과의 대화'를 개최하고, 구글 클라우드 아카데미의 지원을 통해 한층 성장하고 있는 국내 스타트업들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비대면 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의식주컴퍼니) ▲차량 관리 모바일 서비스 마이클(마카롱팩토리) ▲실버케어 플랫폼 케어닥이 참여했다. 지난 2015년 아시아 최초로 개관한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는 국내 창업가들에게 글로벌 네트워킹과 해외 진출 기회를 지원하고 있다. 구글 클라우드 아카데미는 10개의 ..
2021.08.06 -
2021.08.05 목요일
코로나로 클라우드 활용 늘자, 해커들 계정 훔친다 VM웨어 '글로벌 사건 대응 위협 보고서' 발표 '클라우드 재킹' 증가 43% 응답자 "공격의 3분의 1, 클라우드 대상" 보안 담당자 절반 '번아웃' 겪어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클라우드 접속 계정을 훔치는 이른바 ‘클라우드 재킹’ 공격이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클라우드 기술 활용이 급증한 영향이다. 글로벌 IT 기업인 VM웨어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글로벌 보안 콘퍼런스 ‘블랙햇 USA’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글로벌 사건 대응 위협 보고서’를 발표했다. 전세계 사이버 보안 및 사건 대응 전문가 123명이 이번 조사에 참여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43%가 사이버 공격의 3분의 1 이상이 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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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4 수요일
탐 송 한국오라클 대표 "클라우드 고객 두 배 늘었다" 오라클 클라우드(OCI) 도입, 활용률 세 자릿 수 성장 매출 기준 국내 50대 기업 중 32곳이 사용 하나금융그룹, HMM 등 전사 차원 도입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클라우드 후발주자 오라클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 빠르게 고객을 확보하며 점유율 확대에 나서는 모양새다. 한국오라클은 3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어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OCI)’ 서비스 고객이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탐 송 한국오라클 대표는 “OCI 도입·활용 고객 성장률과 실질적인 클라우드 활용률이 전년대비 세 자릿 수 이상 증가했다”며 “검증된 안정성과 가격 경쟁력 등으로 오라클 클라우드의 신뢰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명실공히 오라클은 데이터베이스..
2021.08.04 -
2021.08.03 화요일
금융업계 클라우드 전환 가속도 금융기관들이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환 속도를 높이고 있다. 사진은 NHN의 데이터센터 내부 전경. NHN 제공 IT환경 변화에 상대적으로 더뎠던 금융업계가 클라우드 전환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원격근무, 비대면 서비스 등에 적합한 '친언택트' IT 환경을 갖추는 동시에 핀테크 기업들의 부상, 마이데이터 등 신사업 성장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기초체력을 갖추는 게 목적이다. 시장을 잡기 위해 CSP(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와 MSP(클라우드 관리서비스 기업), 전통 IT서비스 기업의 경쟁과 합종연횡도 치열해지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최근 MS(마이크로소프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게 대표적이다. 자사 금융 서비스 엔지니어링 노하우와 MS의 클라우드 기술력을 ..
2021.08.03 -
2021.08.02 월요일
경기교육청, 클라우드 기반 업무협업시스템 시범 운영 [수원=뉴시스]변근아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스마트워크 환경 구축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업무협업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워크란 정보통신 기술(IT)을 이용해 시·공간 제약을 받지 않고 부서 경계 없이 업무를 수행하는 유연한 근무 환경으로 클라우드 기반 업무협업시스템은 스마트워크 실현을 위한 필수 기반 시설이다. 클라우드 기반 업무협업시스템을 도입하면 온라인 저장소와 웹 오피스 프로그램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각종 업무 자료를 저장·활용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 부서 간 활발한 업무 공유와 협업도 가능해진다. 도교육청은 이번 달부터 연말까지 남부청사 2개, 북부청사 1개 부서를 선정해 클라우드 기반 업무협업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고,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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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30 금요일
구글클라우드 "한국 제조업체 39%만 AI 활용” 한국 제조업계가 주요 국가 중 인공지능(AI) 기술을 가장 적게 사용중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구글 클라우드가 최근 발표한 ‘제조업의 인공지능 도입 가속화’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제조업체는 AI 사용 현황에서 설문 대상 7개 국가 중 가장 낮은 응답률(39%)을 보였다. 반면, AI 사용이 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85%로 가장 높았다. 이 설문 조사는 구글 클라우드가 지난 3월 발표한 ‘코로나19가 제조업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의 후속 연구로 한국, 일본, 미국, 영국, 독일 등 7개 국가의 제조업체 임원 1천154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앞선 연구에서 구글 클라우드는 7개 국가 제조업체의 76%가 코로나19로 인해 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AI와 같은..
2021.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