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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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신한은행 클라우드 개발 플랫폼 구축
LG CNS, 구축·운영 맡아…총 60개월 진행, 사업규모 100억원 이상 [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LG CNS가 신한은행의 '뉴 클라우드 개발 플랫폼'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번 건은 금융권에서 진행한 클라우드 사업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LG CNS 마곡 본사 사옥 전경 [사진=LG CNS] LG CNS는 8개월간의 플랫폼 구축을 마치고 앞으로 52개월간 운영하는 등 총 60개월간 이 프로젝트를 진행된다. 사업규모는 100억원 이상이다. 신한은행의 뉴 클라우드 개발 플랫폼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잘 운영될 수 있는 신규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LG CNS는 이를 위해 ▲애플리케이션 현대화(AM) 표준 체계 ▲클라우드 인프라 ▲개발자 포털 서비스 총 3가지를 구축했다. 신..
2023.02.22 -
[인터뷰]"아마존·MS 독점 뚫자"...네이버클라우드, 글로벌 핀셋 공략
박종열 네이버클라우드 사업전략 리더 "소버린 클라우드로 빅테크 대항마될 것" [아시아경제 최유리 기자] "글로벌 시장에서 네이버클라우드의 인지도는 거의 제로다." 박종열 네이버클라우드 사업전략 리더가 말한 회사의 현주소다. 국내에서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에 이어 점유율 3위를 차지했고 아시아·태평양에선 5위 사업자에 올랐지만 현실 인식은 냉철했다. 절박한 상황은 현실적인 대안을 찾게 했다. 소수 빅테크가 평정한 글로벌 시장을 뚫을 작은 핀셋 하나라도 만들어보자는 생각이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그 핀셋을 '소버린 클라우드(sovereign cloud)'에서 찾았다. 소버린 클라우드는 자주적인 클라우드로 미국 기업이나 정부에 휘둘리지 않겠다는 개념이다. 현지에 데이터센터를 두고 정부 규정에 맞춘 클라우..
2023.01.11 -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단독대표 체제로… 글로벌 확장 가속화
박원기 전 공동대표는 아시아태평양 사업개발 대표로 네이버클라우드가 김유원 공동대표를 단독대표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네이버클라우드 이사회는 지난달 30일 회의에서 이 같이 결정하고 기존 공동대표 체제를 단독대표 체제로 변경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 9월부터 박원기 전 대표와 함께 공동대표를 맡아 왔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김 대표는 2006년 네이버(당시 NHN)에 합류해 데이터정보센터장과 네이버 데이터 총괄 등을 지낸 데이터·기술 전문가다”라며 “‘팀 네이버’의 철학과 기술 서비스 전반의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네이버클라우드의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4년부터 네이버클라우드의 성장을 이끌어온 박 전 대표는 네이버클라우드의 APAC(아시아태평양) 사업개발 대표직을 맡을 예정이다. 박 전 대..
2023.01.02 -
메가존클라우드, 스플렁크와 국내 총판 계약 체결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가 스플렁크와 공식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29일 밝혔다. 스플렁크는 통합 운영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통해 기업들이 데이터를 활용해 보다 안전하고 빠른 속도로 비즈니스 혁신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글로벌 시장분석 기관 가트너의 2021년 전 세계 소프트웨어 시장 점유율 보고서에 따르면 IT 상태 및 성능 분석 IT 운영(HPA) 및 보안 정보 및 이벤트 관리(SIEM) 부문에서 각 3년, 4년 연속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또한, 9년 연속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SIEM 부문 리더로 선정되기도 했다. 메가존클라우드, 스플렁크와 국내 총판 계약 체결(이미지=메가존클라우드) 스플렁크와 공식적으로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한 메가존클라우드는 ..
2022.12.29 -
"6년만에 100배로 커진다"…해외서 결실맺는 韓클라우드 기업들
국내 MSP(클라우드 관리서비스 기업)들이 해외시장에서 잇딴 성과를 거두고 있다. AWS(아마존웹서비스)나 MS에저 등 글로벌 유수의 CSP(클라우드 서비스 기업)들과 협업해 국내 고객들에게 성공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 경험이 해외 고객들까지 매료시키고 있다는 평가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메가존클라우드와 메가존 관계사들은 올해 1조4000억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관계사 매출 합계(약 9300억원) 대비 약 50% 늘어난 규모다. 눈여겨볼 점은 해외지사 매출이다. 440억원 가량으로 아직 규모는 작지만 3년전(2019년 20억원) 대비 22배(약 2200%) 수준으로 커졌다. 현재 메가존클라우드 등의 해외 현지법인은 미국과 일본, 홍콩, 중국, 베트남, 캐나다 등에 이어 최..
2022.12.28 -
2022.12.27 화요일
KT, 클라우드 기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출시 글로벌 CPaaS사업자 보니지와 협력해 사업모델 강화 KT는 기업이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간편하게 가입해 이용하고,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서비스(CPaaS)를 출시 했다고 27일 밝혔다. CPaaS는 음성통화, 문자, 녹취 등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클라우드 환경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다. KT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로 제공한다. 기업은 이를 활용해 포털사이트나 전용 애플리케이션 환경에 유연하게 적용하거나 업종별 솔루션과도 쉽게 결합시킬 수 있다. 기존 전화와 문자메시지 중심으로 운영됐던 기업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SNS로 확장되고, 전용 앱으로 소비자에게 알림이나 소식을 전달하는 기업이 ..
2022.12.27 -
SK C&C, 'MS 클라우드 애저' 공인자격 인증 획득
SK주식회사 C&C [SK C&C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우리 기자 = SK㈜ C&C가 마이크로소프트(MS) 클라우드의 핵심 파트너 인증을 받고 클라우드 사업을 강화한다. SK C&C는 '쿠버네티스 온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어드밴스드 스페셜라이제이션'(Kubernetes on Microsoft Azure advanced specialization)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MS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인 '애저'에서 쿠버네티스(컨테이너를 쉽고 빠르게 배포·운영하는 오픈소스 시스템)를 관리하기 위한 전문 지식을 갖춘 파트너에게 부여하는 인증이다. 기술을 적용한 고객 성공사례와 기술 기준을 충족하고 제3자 감사를 통과해야 획득할 수 있다. 이에 앞서 SK C&C는 ..
2021.07.19 -
[단독] 점유율 97%... 공공 클라우드 네이버 압승
네이버,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서 10개월간 1065억원 수주... 시장 삼분하리란 정부 예상 깨 네이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사진=네이버 제공] 공공 클라우드 시장은 네이버의 독무대였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KT, NHN, 삼성SDS 등 경쟁사의 계약 성과를 모두 합쳐도 네이버의 높은 벽을 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네이버는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서 높은 성과를 낸 비결로 보안과 인공지능(AI) 기술력을 꼽았다. 14일 디지털서비스이용지원시스템에 따르면 네이버 클라우드 사업 계열사인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 10개월 동안 국내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서 1065억3800만원 규모의 계약을 수주했다(서비스형 인프라 기준). 지난 10개월 동안 전체 공공 클라우드 시장 계약액이 1091억1000만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
2021.07.15 -
네이버클라우드-삼성생명, 디지털 금융혁신 맞손
보험 서비스 내 클로바 OCR 및 페이스사인 등 첨단 기술 도입 검토 네이버 본사 그린팩토리.ⓒ네이버 네이버클라우드와 삼성생명이 디지털 금융혁신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네이버클라우드는 29일 삼성생명의 디지털 금융혁신 클라우드 파트너로서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하는 공동 비즈니스 모델 구축한다고 밝혔다. 국내 대표 클라우드 기업과 생명보험회사의 만남으로 양사는 클라우드 및 AI기반 디지털금융 혁신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삼성생명의 디지털 금융혁신에 박차를 가한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활용과 AI 역량강화를 위한 기술교류 및 공동 비즈니스 모델 창출 등 폭넓은 협력을 추진해 급변하는 디지털 생태계에 선제 대응하고 잠재적인 사업 기회를 발굴한다..
2021.06.29 -
네이버, 농협은행 퍼블릭 클라우드 맡는다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네이버클라우드가 'NH 퍼블릭 클라우드 표준 사업자'로 선정되며 NH농협은행의 선도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금융권의 재해 복구(DR)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국내 첫 사례라는 점에서 금융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난 5월 사업 공고가 났던 당초부터 ‘클라우드 업계 별들의 전쟁’으로 불릴 만큼 경쟁이 치열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점포를 운용하며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고 있는 농협은행의 중요업무를 수행하게 되면 클라우드 사업자로서 금융권 공략에 유리한 고지에 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표준 사업자가 수행할 과업 중 하나인 재해 복구 센터(DR)의 퍼블릭 클라우드로의 이전은 국내 1금융권 최초로 이뤄지는 사업으로, 업계..
2021.06.14 -
클라우드 운영
코드 관리‧배포 및 모니터링으로 고객 클라우드 운영 돕는다 클루커스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Azure)’에 대한 운영‧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클루커스에서 제안하는 효율적인 클라우드 운영 방안으로는 코드 관리‧배포 자동화와 모니터링, 랜딩존을 구성해야 한다는 것 등 3가지다. 클루커스는 코드를 쉽게 관리‧배포하기 위해 ‘테라폼(Terraform)’이라는 오픈소스를 제공한다. ‘테라폼’은 하시코프(Hashicorp)에서 오픈소스로 개발한 ‘코드형 인프라(IaC, Infrastructure as Code)’를 위한 도구로, 인프라 자동화를 목표로 설계됐다. 서버 등과 같은 기본적인 인프라 배포에 최적화돼 있다. 이 솔루션을 통해 클라우드를 운영할 때 고객이 고민하는 서버 관리를..
2021.06.07 -
클라우드 운영
클라우드 특화 솔루션으로 운영 자동화 돕는다 베스핀글로벌은 자동화 및 AI를 자사의 운영‧관리 서비스에 적용해 저렴한 비용으로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AI옵스(AI Operation)’팀과 내부 ‘SRE(Site Reliability Engineering)’팀이 매니지드 서비스 자동화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베스핀글로벌이 제시하는 효율적인 클라우드 운영 방안의 핵심은 온프레미스에 맞춰진 기술 경영론을 탈피하고, 클라우드 네이티브 경영론을 도입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 김성수 베스핀글로벌 CTO는 “많은 기업들은 이미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가 운영‧관리‧개발‧비용‧보안 등 모든 측면에서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럼에도 실질적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운영 및 개발을 ..
2021.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