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5. 3. 17:15ㆍIT/뉴스정리
마이데이터 사업자 잡아라...클라우드·보안 이어 API 업체들도 분주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8월 본인신용정보관리업(이하 ‘마이데이터’) 시장 개막을 앞두고 마이데이터 서비스 사업자들을 겨냥한 솔루션 업체를 출시하려는 관련 업계 행보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들은 물론 보안 업체들까지도 마이데이터 사업자를 위한 상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API 기술 회사들의 행보도 분주하다.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 김종현)이 마이데이터 인프라 구축에 따로는 장애물들을 제거한느데 도움이 되는 맞춤형 솔루션으로 마이데이터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마이데이터 시행으로 마이데이터 수집 시스템, 개인신용정보 전송 시스템 구축이 필요해짐에 따라 관련 기업·기관은 마이데이터 시스템 구축 방법을 고심하고 있다. API 개발, 운영, 관리 등도 필요해졌다.
이를 감안해 쿠콘은 구축한 구축한 금융시스템과 오픈API, 법제도에 대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기업들이 마이데이터 인프라를 보다 쉽게 구축하고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쿠콘은 마이데이터 관련 기업·기관별로 요구하는 인프라가 다르다는 점을 착안, ‘금융기관’, ‘데이터 보유기관’, ‘마이데이터 사업 미인가 기관’, ‘마이데이터 사업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마이데이터 상품을 제공한다.
쿠콘이 제공하는 솔루션은 ▲금융기관이 핀테크 서비스와 연계해 금융상품 판매 채널을 확대할 수 있는 ‘마이데이터 에프 인포(F-Info) ▲데이터 보유기관이 개인신용정보 전송 요구권에 대응할 수 있는 오픈API 플랫폼 ‘마이데이터 오픈박스(Open Box) ▲쿠콘과 제휴해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도입·운영할 수 있는 자산관리 서비스 ‘마이데이터 플러그인(Plug-In)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450여 데이터 보유기관을 연결하고 통합운영관리 할 수 있는 ‘마이데이터 올인원(All-in-One 4가지다.
쿠콘은 "마이데이터 관련 기업이 쿠콘 마이데이터 상품을 도입할 경우 시스템 개발 및 구축 비용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쿠콘이 제공하는 3000만 건의 빅데이터도 활용할 수 있어 서비스 고도화에도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지난 1월 금융위원회를 통해 마이데이터 사업자로 선정된 쿠콘은 API 플랫폼 ’쿠콘닷넷’에서 200여종의 API를 제공하고 있다.
쿠콘닷넷은 금융, 공공, 의료, 물류, 유통, 통신 등 국내 500여개 기관과 해외 40여 개국, 2000여 개 기관 데이터를 수집·연결한다고 쿠콘은 강조했다.
출처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http://www.digita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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