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7. 28. 09:43ㆍIT/뉴스정리
여전한 클라우드의 힘...마이크로소프트·구글 모두 50% 이상 성장
클라우드 시장 성장이 최근에도 계속되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2년째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속에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이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빅테크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모두 최근 분기 클라우드 사업으로 50% 이상 성장이라는 인상적인 실적을 거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8일(이하 현지시간) 6월말로 끝난 2021년 회계연도 4분기 실적 집계 결과 전년대비 21% 성장한 462억달러 매출을 기록했다. 순이익도 47% 늘어난 165억달러를 올렸다. 매출과 이익 모두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상회했다.
사업 부문 별로 보면 애저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 매출이 전년대비 51% 상승해, 여전히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성장엔진임을 보여줬다. 분기 매출 51% 성장은 2020년 회계연도 3분기 이후 가장 큰 폭의 성장세다.
애저 클라우드 사업 호조 속에 애저 클라우드가 포함된 마이크로소프트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사업 부문은 지난 분기 31% 성장했다.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부문은 애저 클라우드 서비스 외에 윈도서버, SQL서버, 비주얼스튜디오, 깃허브,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등을 포함하고 있다.
링크드인과 다이내믹스 365 CRM 사업 상승 속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생산성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 사업 부문서도 21% 성장을 거뒀다. 링크드인과 다이내믹스 365는 각각 전년대비 46%, 49% 성장했다.
새 X박스 게임 콘솔과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 출시에 힘입
어 비디오 게임 사업 부문 성장도 두드러졌다. X박스 콘텐츠 및 서비스 매출은 지난 분기 4% 감소했지만 X박스 하드웨어 매출은 172% 늘어났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구글 클라우드 부문 매출도 50% 이상 늘어났다. 구글 클라우드 매출은 지난해 2분기 30억1000만달러에서 올해는 46억3000만달러로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개선됐다. 구글 클라우드 부문은 지난해 2분기 14억3000만달러 영업손실을 봤는데, 올해 2분기에는 영업손실을 5억9100만달러로 크게 줄였다.
구글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인프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글독스, 구글시트 같은 협업 플업 플랫폼을 포함하고 있다
구글은 최근 새로운 엔터프라이즈 API 정책도 발표하는 클라우드 사업과 관련해 기업 고객 친화적인 전략을 강화하는데 속도를 내고 있다.
세계 최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마존웹서비스(AWS) 지난 분기 성적표는 29일 발표 예정이다. 애널리스트들은 AWS가 지난 분기 30% 이상 성장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출처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http://www.digita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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