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 7. 12:24ㆍ기업분석
클라우드 특화 솔루션으로 운영 자동화 돕는다
베스핀글로벌은 자동화 및 AI를 자사의 운영‧관리 서비스에 적용해 저렴한 비용으로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AI옵스(AI Operation)’팀과 내부 ‘SRE(Site Reliability Engineering)’팀이 매니지드 서비스 자동화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베스핀글로벌이 제시하는 효율적인 클라우드 운영 방안의 핵심은 온프레미스에 맞춰진 기술 경영론을 탈피하고, 클라우드 네이티브 경영론을 도입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 김성수 베스핀글로벌 CTO는 “많은 기업들은 이미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가 운영‧관리‧개발‧비용‧보안 등 모든 측면에서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럼에도 실질적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운영 및 개발을 하고 있는 기업은 많지 않다”면서, “클라우드의 이해에서 출발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경영론을 기업 내 모든 부서가 개념과 방식을 인지하고 있어야 효율적으로 클라우드를 운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구체적으로 클라우드 상에서의 자원 활용, 데이터 분석, 비용 최적화, 보안 측면에서 가시성을 확보하고 사용 경험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경우 전사 차원에서 클라우드에 대한 이해도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스핀글로벌의 ‘옵스나우’ (출처: 베스핀글로벌)
베스핀글로벌은 고객이 클라우드 네이티브 경영론을 지원할 수 있는 솔루션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바로 ‘옵스나우(OpsNow)’다. 이 솔루션은 ‘라이트 사이징(Right Sizing)’을 통해 최적의 사용 추세를 알아볼 수 있으며, 저렴한 방식으로 높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준다. 또한, 멀티 클라우드의 다양한 자원을 운영할 때, 통합 평가 및 비용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기능을 제공해 복잡한 멀티 클라우드 운영을 보다 손쉽게 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다.
‘옵스나우’의 특징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이다. 고객들은 ‘옵스나우’를 통해 IDC 뿐만 아니라 AWS, 애저 등과 같은 멀티 클라우드 플랫폼들을 관리할 수 있다. 또한, 각기 다른 고객의 클라우드 환경에서 규칙을 설정 및 적용해야 하는 수고를 피하고,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영되고 있는 애플리케이션과 자원을 단일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아울러, ‘어드밴스드(Advanced) 모니터링’도 지원한다. 모니터링은 클라우드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필수적인 기능이다. ‘옵스나우’는 고객이 원하는 성능 기준에 맞춰 CSP보다 많은 인프라와 시스템을 모니터링하기 때문에, 클라우드 공급자가 제공하는 기본적인 모니터링 데이터와 비교해 자원 사용량을 최적화할 수 있다. 시계열별로 트렌트 차트를 통해 이상 비용 및 이상 자원에 대한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
‘옵스나우’에는 클라우드 비용과 자원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핀옵스(FinOps)’, 클라우드 환경에서 개발과 운영 자동화를 지원하는 ‘데브(Dev) OS’ , IT 운영에서 발생하는 인시던트를 담당 및 관련자에게 체계적으로 전달하는 ‘얼럿나우(AlertNow)’, ‘챗옵스(ChatOps)’를 바로 생성하여 운영할 수 있는 ‘헬프나우 AI(HelpNow AI)’, 클라우드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의 종합적인 보안을 제공하는 ‘섹옵스(SecOps)’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이 가운데 ‘AWS CMT(Cloud Management Tool) 컴피턴시’를 획득한 ‘핀옵스’는 클라우드 자원 및 비용 가시화, 기업의 조직과 과제에 대한 자원과 비용 분배, 미사용 자원 검출, 자원 적정 용량 설정(Right Sizing), AWS의 각종 할인정책 등에 대한 사용현황 분석과 구매 추천 등으로 이루어진 비용 최적화 기능을 제공해준다.
베스핀글로벌은 ‘옵스나우’에는 자사 및 AWS의 고객사례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200개 이상의 클라우드 보안, 자원 및 비용관리 정책이 포함괘 있다며 자동 검사와 리포팅을 제공하는 거버넌스, AI 및 룰 기반 이상비용 탐지, 실시간 리소스 이상생성 탐지 등의 기능으로 기업이 안전하게 클라우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CTO는 “‘옵스나우’의 클라우드 가시화, 분배, 최적화, 거버넌스, 이상탐지 기능들을 통해 기업의 클라우드 비용을 최소 10%에서 최대 50%까지 절감할 수 있다. 실제로 국내‧외 약 1,500개 고객사가 ‘옵스나우’를 통해 클라우드 관리를 자동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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