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 18. 08:36ㆍIT/뉴스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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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클라우드 투자열기, '원격근무'에 집중
설문조사 응답자 49% 지난해 보다 클라우드 서비스 투자 확대
2021 기술지출 현황 보고서 (이미지=플렉세라)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빠르게 성장한 클라우드 서비스가 올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미국 지디넷은 클라우드 서비스 최적화 기업 플렉세라는 기술지출 현황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이번 보고서는 2천 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의 IT임원 47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각 기업은 지난해 전체 IT예산의 25~30% 클라우드 인프라 및 서비스에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클라우드 서비스 지출 증가는 코로나19의 영향이 컸다. 응답자 중 57%는 코로나19로 인해 SaaS 관련 지출이 증가했으며,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지출은 49% 증가했다고 답했다.
클라우드 서비스 관련 상승세는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49%의 응답자는 올해 정보기술 관련 기출을 늘릴 것이라고 답했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주로 활용하는 분야는 원격 근무지원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절반 이상의 직원이 재택근무 중이기 때문이다.
클라우드 서비스 증가와 함께 이를 활용하기 위한 서비스에 대한 기업의 요구도 커지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73%는 클라우드 기반 자동화 서비스에 대한 지출을 늘일 계획이다. 64%는 인공지능(AI)와 기계학습(ML)에 투자할 것이라고 답했다.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로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은 AWS와 마이크로소프트(MS)였다. 61%의 응답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에 대한 지출을 늘리고, 51%는 마이크로소프트의 SaaS 서비스를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AWS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추가로 사용할 것이라고 답한 비율도 54%에 달했다.
반면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로 온프레미스 인프라에 대한 지출은 줄어들 전망이다. 응답자 중 36%는 온프레미스 관련 지출을 줄였다고 답했다. 더불어 27%는 새해 데이터센터를 대폭 감소할 것이라고 답했으며, 7%는 완전히 제거할 것이라고 밝혔다.
짐 라이언 플렉세라 최고경영자(CEO)는 “기업은 혁신을 늘리고 IT지출을 줄여야한다는 압력을 받고 있다”며 “혁신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상당한 규모의 클라우드 지출 증가를 지속해서 목격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혁우 기자
- 지난해 전체 IT예산의 25~30% 클라우드 인프라 및 서비스에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응답자 중 57%는 코로나19로 인해 SaaS 관련 지출이 증가했으며,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지출은 49% 증가했다고 답했다.
- 49%의 응답자는 올해 정보기술 관련 기출을 늘릴 것이라고 답했다.
- 73%는 클라우드 기반 자동화 서비스에 대한 지출을 늘일 계획이다. 64%는 인공지능(AI)와 기계학습(ML)에 투자할 것
- 응답자 중 36%는 온프레미스 관련 지출을 줄였다고 답했다. 더불어 27%는 새해 데이터센터를 대폭 감소할 것이라고 답했으며, 7%는 완전히 제거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분석 서비스 ‘애저 시냅스’ 한국 출시
페덱스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고객이 공급망을 디지털화하고 데이터를 활용해 재고를 실시간 관리 및 추적할 수 있는 플랫폼인 페덱스 서라운드를 구축했다.
▲ (왼쪽) (오른쪽) 볼터스 클루베는 특히 보건 부문에서 전략적인 운용을 위해 데이터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무제한 클라우드 데이터 분석 서비스 ‘애저 시냅스 애널리틱스’가 한국에 출시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와 함께 차세대 데이터 카탈로그 ‘애저 퍼뷰(Azure Purview)’를 공개했다.
작년 11월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업 내 고급 기술 인력이 데이터 인프라 관리보다 고부가가치 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애저 시냅스 애널리틱스를 프리뷰로 공개했다. 그리고 4일 마이크로소프트는 최신 버전의 애저 시냅스 애널리틱스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애저 시냅스 애널리틱스는 엔터프라이즈급 데이터 저장과 빅데이터 분석을 무제한으로 제공, 여러 곳에 분산된 데이터 소스를 연결하고 단순화해 기업이 기존 데이터를 더 쉽게 활용하고 한층 높은 차원의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게 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작년 애저 시냅스가 공개된 이후 한 해 동안 페타바이트 규모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애저 고객의 수가 5배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1 페타바이트 데이터는 일반 종이에 출력한 인쇄량으로 환산하면 약 천억 장에 이르는 분량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글로벌 운송회사 페덱스(FedEx)와 정보 서비스 기업 볼터스 클루베(Wolters Kluwer)의 사례를 소개하며 애저 시냅스 애널리틱스의 엔터프라이즈 활용 가능성을 강조했다.
페덱스는 애저 시냅스 등 애저 에코시스템을 활용해 고객의 공급망을 디지털화하고 재고 실시간 관리 및 추적 플랫폼인 ‘페덱스 서라운드’를 구축했다. 페덱스는 매일 1천600만 개의 패키지를 배송 완료 전까지 12번 이상 스캔하며 대량의 물류 정보를 생성한다. 이 데이터는 교통과 날씨 정보와 결합돼 확장 가능한 데이터 스토리지 및 분석 서비스인 애저 데이터 레이크에 저장되고, 페덱스는 빠르고 효율적인 배송을 위한 유용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페덱스는 이 새로운 플랫폼을 수 개월 내 코로나19 백신을 유통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볼터스 클루베는 애저 시냅스를 활용해 의료 전문가들이 환자의 선호도에 따라 맞춤형 후속 치료를 제공하거나 실시간 헬스 데이터를 분석해 위급 상황을 예측할 수 있는 환자 관리 플랫폼을 만들었다. 복잡한 의학 용어와 언어를 표준화해 엄청난 양의 의료 데이터를 원활하게 처리하거나, 전세계 200만 명 임상의들의 검색 데이터를 분석해 글로벌 의료 트렌드의 초기 신호를 빠르게 식별할 수 있는 데이터 최적화 솔루션도 실현했다. 이를 활용하면 코로나19 관련 검색 데이터가 증가한 것을 토대로 한 달 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의 급증을 예측하는 것도 가능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와 함께 차세대 데이터 카탈로그 서비스 ‘애저 퍼뷰’를 공개했다.
현재 퍼블릭 프리뷰로 제공되고 있는 애저 퍼뷰는 온프레미스, 멀티 클라우드, SaaS 등 다양한 환경에 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자동으로 검색하고 분류하는 새로운 데이터 거버넌스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민감한 프라이버시 데이터를 관리하는 복잡한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그들이 정확히 어떤 데이터를 갖고 있는지 이해하고, 이를 활용해 한층 유용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애저 퍼뷰를 활용하면 강력한 프라이버시 규제를 준수하고 보안을 유지하면서도 데이터를 분류하고 카탈로그화할 수 있으며, 데이터가 어떻게 이동했고 누구와 공유되었는지 등 데이터를 포괄적으로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데이터 발굴, 분류와 매핑(Data discovery, classification and mapping) ▲데이터 카탈로그 ▲데이터 통합관리 등 3가지 주요 구성요소를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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